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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책 추천 - 삼국지, 사피엔스 (from. 책 읽어 드립니다.)

책 읽어 드립니다 tvN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책 소개 프로그램인데요

설민석 씨의 재미있는 입담과 유익한 책 선정과 소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의 지적인 목마름이 느껴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은데요

이 프로그램에서 소개해주고 있는 책 중 두 권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삼국지

 

 

 

 

먼저 삼국지입니다.

사실 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없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유명한 책이죠?

만화로 보신 분들도 많으실 것 같고 책으로 읽으신 분들도 많이 있으실 겁니다

조조, 유비, 관우, 장비, 여포, 제갈공명 등 너무 유명한 등장인물들도 많이 있습니다.

 

 

 

 

삼국지는 매니아층도 굉장히 두껍고 실제로 있었던 역사적 사실들을 기반으로

약간의 내용을 더해 만들어진 소설인 만큼, 이런저런 말이 많은 책이기도 합니다.

누가 더 정확하니, 이건 맞니 아니니 하는 부분들이 많이 있죠

 

 

 

 

https://www.youtube.com/watch?v=RcWN4RdnxDQ&t=239s

 

 

 

설민석 씨의 삼국지 영상은 조회수가 현재 2020-07-11 기준 500만 회가 넘었을 정도로

사람들이 얼마나 삼국지에 관심이 많은지를 엿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아무래도 한시간만에 그 많은 양의 삼국지를 설명하시려다 보니

재미있는 부분들도 많이 편집이 되고,

삼국지는 설명하는 사람마다 약간의 내용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던 영상을 하나 더 올려드리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4k48gvdAsFY

 

 

 

개인적으로 삼국지 영상 중에 제일 재밌게 봤습니다

상당히 객관적으로 설명해주고 아는 것도 많으시더라고요

입담도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4편까지 모두 봤는데

저처럼 재미있게 보실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올려봅니다.

 

 

 

 

삼국지는 재미있는 책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기에 상식에 가까운 정보들도 많이 포함하고 있고

어릴 적에 많은 분들이 필독서로도 있으셨을 만큼 사람의 삶에 있어 배울 점들도 많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보지 않으신 분이 계시다면, 책으로 보시거나 영상으로 한번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또 추천해드릴 책은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입니다

 

 

 

 

 

 

 

 

어마어마한 판매지수, 보이시나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또한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키기도 한 책인데요

 

 

 

 

 

https://www.youtube.com/watch?v=JCnQpmoYHcM

 

 

 

 

<책 읽어드립니다>라는 프로그램에서 제일 먼저 소개한 책으로서 한번 더 대중들의 관심을 산 책이기도 합니다.

 

 

 

이 책이 이토록 많이 사랑받은 이유 중 하나로는

청개구리 같은, 상식에 반대되는 정보를 알려주기 때문인데요.

 

 

 

 

 

 

 

수렵생활에서 농업혁명을 거쳐 농사를 짓게 된 인간들이

언뜻 보면 농사로 인해 더 풍족하게 잘 살았을 것 같지만

농사에 적응하기 위해 얼마나 큰 고통이 있었는지 등을 이야기하며

농업혁명이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사기극이었다고 말하는 부분이나

 

 

 

 

 

 

인류가 이렇게 시간에 거쳐 진화한 것이라는 진화론에 익숙해져 있는 우리에게

과거에는 이 진화의 과정으로 보이는 여러 종이 공존한 시기가 있었으며

(호모 에렉투스, 호모 사피엔스 등)

그중 호모 사피엔스만 남아 지금의 인간으로 진화한 것은 시간이 지나 진화한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종인 '호모 사피엔스'가 나머지 종을 다 죽인 것이라는 주장 등의

일반인들에겐 익숙지 않은 아이디어를 제시합니다.

 

 

 

 

 

 

이 부분은 가장 많은 논란을 만든 부분인데요

제국주의가 식민지의 문화와 경제적 발전에 기여했다는 부분을 강조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한국 역시 일본의 식민 지배를 겪은 만큼 많은 한국 독자들에게 불쾌감을 주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러한 쉽게 말할 수 없는 부분이나

극악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제국주의의 이면을 제시하기도 하는 등

통념과는 반대되는 정보를 제시하고 싶은 마음이 큰 책인 것 같습니다

 

 

 

 

이 이외에도 정말 오래된 이야기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내용의 과학, 문화, 종교, 역사 등을 담은 책으로

괜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저도 이 책을 집에 사두고 아직 읽지는 못했는데요

역사, 종교, 문화 등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한번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